리비안 0.69%-니콜라 1.68%, 테슬라 제외 전기차 일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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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독일 의회로부터 기가팩토리 확장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49% 상승한 데 비해 리비안은 0.69%, 루시드도 0.69%, 니콜라는 1.68% 각각 하락했다.
이는 베를린 인근 그륀하이데에 있는 독일 기가팩토리 확장을 지역 의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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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독일 의회로부터 기가팩토리 확장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49% 상승한 데 비해 리비안은 0.69%, 루시드도 0.69%, 니콜라는 1.68% 각각 하락했다.
이는 전일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미국증시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테슬라는 독일발 호재로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49% 상승한 174.8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베를린 인근 그륀하이데에 있는 독일 기가팩토리 확장을 지역 의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독일 기가팩토리의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려 연간 100만 대를 생산하기 위해 독일 공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었다.
테슬라의 확장 계획은 인근 숲을 파괴한다며 환경단체가 공장을 습격하는 등 도전을 받고 있으나 지역 의회가 이를 승인함으로써 일단 큰 고비는 넘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다른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다. 리비안은 0.69% 하락한 10.13달러를, 루시드도 0.69% 하락한 2.88달러를, 니콜라는 1.68% 하락한 55센트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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