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값 26주 연속 내림세…수성구만 6주째 상승

김종엽 기자 2024. 5. 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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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26주 연속 하락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0.07%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셋째 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26주째 이어졌지만, 하락 폭은 3주 만에 축소됐다.

전주(0.01%) 상승세를 보인 동구(-0.01%)는 1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달성군은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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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26주 연속 하락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0.07%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셋째 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26주째 이어졌지만, 하락 폭은 3주 만에 축소됐다.

남구(-0.21%)는 봉덕동과 대명동, 서구(-0.20%)는 중리동과 내당동 위주로 하락 폭이 컸다. 다만 수성구(0.06%)는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중구는 보합을 나타냈다.

아파트 전셋값도 0.05% 떨어져 31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전셋값 하락은 남구(-0.19%), 수성구와 북구(-0.12%)에서 두드러졌다. 전주(0.01%) 상승세를 보인 동구(-0.01%)는 1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달성군은 변동이 없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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