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벌써 300만 관중 돌파 '누적 최다 LG-최고 증가율 한화'... '사상 첫 900만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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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900만 관중 시대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KBO는 16일 밤 "2024 KBO리그가 5월 16일 217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달성했다"며 "2012년(190경기)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페이스"라고 밝혔다.
개막 후 70경기 만에 100만 관중, 14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하더니 217경기 만에 300만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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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16일 밤 "2024 KBO리그가 5월 16일 217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달성했다"며 "2012년(190경기)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페이스"라고 밝혔다.
이날 잠실구장(LG-키움) 1만 5054명, 인천 SSG랜더스필드(SSG-삼성) 1만 3791명, 수원 KT 위즈파크(KT-롯데) 8312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KIA-두산) 1만 5996명,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한화-NC) 9522명이 운집, 총 6만 2675명의 야구 팬들을 불러 모으며 시즌 누적 관중 305만 6380명을 기록했다.
가장 페이스가 빨랐던 2012년엔 8개 구단이 133경기씩 총 532경기를 펼쳤다. 190경기까지 페이스 대로라면 총 840만 명에 달할 수 있었지만 시즌이 중반에 이어 후반부로 향하며 차츰 기세가 꺾였고 최종 715만 6157명의 관중을 불러 모았다.
그럼에도 8개 구단 체제에서 처음 700만 관중을 돌파했고 이후 9개 구단, 10개 구단 체제가 되며 2016년에는 8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후 3년간 800만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으나 2019년 728만으로 줄더니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관중 몰이가 재개된 지난해엔 각종 우려 속에도 810만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올 시즌엔 그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개막 후 70경기 만에 100만 관중, 14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하더니 217경기 만에 300만을 돌파했다.
한화의 상승세도 돋보인다. 한화의 홈 23경기에서 27만 2412명, 평균 1만 1844명이 찾았는데 만원이 1만 2000석이라는 걸 고려하면 놀라운 수치다. 한화가 치른 23경기 중 매진은 단 두 차례에 불과했다. 지난해 대비 관중 증가율 1위로 무려 65%다.
이 기세대로라면 산술적으로 사상 첫 1000만 관중 돌파도 노려볼 수 있는 수치지만 시즌 초반 특수 등을 고려했을 때 900만이 목표로 세울 수 있는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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