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아내 3번 만나고 프러포즈”→5번째 주식 상장폐지(같이 삽시다3)[결정적장면]

이하나 2024. 5. 17. 0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보성이 아내를 만난 지 세 번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김보성은 "이러다 한번 대박 나지 않겠나. 몇만 원짜리가 100원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의리로 더 산다. 아무 의미 없이 물량만 늘리고 끝난다"라며 "아내가 초창기에는 많이 말렸다. 6개월 간격으로 10배 오른 걸 세 번 놓치니까 '왜 이걸 놓치게 하냐'라고 했다. 10배가 3번이면 1,000배다. 거꾸로 '알았어, 오빠. 의리로 다 해봐'라고 하니까 그때부터 또 내려가더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보성이 아내를 만난 지 세 번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5월 16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김보성이 출연해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과 만났다.

박원숙은 김보성에게 아내와 어떻게 만났는지 물었다. 김보성은 “아내가 영화 촬영장에 놀러 왔다. 문이 열리는데 옆모습이 이상형이었다. 첫날 데이트 신청을 했고, 세 번 만났을 때 프러포즈 했다”라고 전했다.

1998년에 결혼한 김보성에게 박원숙은 “맨날 ‘의리’라고 하고 다니니까 (아내) 속도 많이 썩었을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김보성은 “아내도 의리가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문숙은 “지금도 아내가 (결혼을) 후회 안 하나”라고 물었다. 김보성은 “후회 안 한다”라고 답했다. 안문숙이 “주식에 그렇게 갖다 바쳐도?”라고 묻자, 김보성은 “주식을 어떻게 아나. 주식 힘들다 지금. 주식이랑 잘 안 맞는 것 같다. 계속 물타기 하는데 계속 내려간다”라고 말했다.

김보성은 “이거 얘기하면 안 되는데”라고 주저하며 “4번째로 알고 있는데 5번째 상장 폐지다”라고 털어놨다. 안문숙은 “그런 것 골라내기도 힘들겠다”라고 반응했다.

김보성은 “이러다 한번 대박 나지 않겠나. 몇만 원짜리가 100원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의리로 더 산다. 아무 의미 없이 물량만 늘리고 끝난다”라며 “아내가 초창기에는 많이 말렸다. 6개월 간격으로 10배 오른 걸 세 번 놓치니까 ‘왜 이걸 놓치게 하냐’라고 했다. 10배가 3번이면 1,000배다. 거꾸로 ‘알았어, 오빠. 의리로 다 해봐’라고 하니까 그때부터 또 내려가더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