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日 친구 “韓역사 공부하며 아픔 느껴” 고백에 눈물(우아한 인생)[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1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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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일본 친구의 한일 역사에 대한 속내 고백에 함께 눈물 흘렸다.

친해진 계기를 말하던 중 일본인 친구는 "일본인으로서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하는데 아픔을 이해해야 되는데 아팠던 입장의 사람이 먼저 다가와줘서 고마웠다"며 돌연 눈물을 보였다.

당황한 구혜선에 친구는 "요즘 한국의 역사를 공부하다 보니까 너무 아픔을 느낀다"고 재차 밝혔고, 구혜선은 이에 "나도 갑자기 눈물이 나지, 약간 오늘 비가 와서 그런가 봐"라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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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 캡처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구혜선이 일본 친구의 한일 역사에 대한 속내 고백에 함께 눈물 흘렸다.

5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 4회에서는 구혜선의 털털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구혜선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계절학기를 통해 친해진 경영학과 일본인 친구 이토 나기사와 밥을 먹었다. 친해진 계기를 말하던 중 일본인 친구는 "일본인으로서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하는데 아픔을 이해해야 되는데 아팠던 입장의 사람이 먼저 다가와줘서 고마웠다"며 돌연 눈물을 보였다.

당황한 구혜선에 친구는 "요즘 한국의 역사를 공부하다 보니까 너무 아픔을 느낀다"고 재차 밝혔고, 구혜선은 이에 "나도 갑자기 눈물이 나지, 약간 오늘 비가 와서 그런가 봐"라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전현무는 뜬금없는 상황에도 구혜선은 "뜬금없이 한일 역사 이야기를 할 분"이라며 거짓을 의심하지 않고 납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아한 인생'은 셀럽들의 진실과 설정을 의심하게 하는 파격적인 일상 중 설정으로 짜인 가짜 일상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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