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챔스 결승팀이 날 부른다' 도르트문트, 이강인 입단 동기 1391억 FW 노린다

이성민 2024. 5. 17.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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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같은 시기에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가 입단 1년 만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적설이 불거졌다.

프랑스 소식을 전하는 '프렌치 풋볼 뉴스'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레키프'를 인용해 "도르트문트는 그가 지난 시즌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만개했던 분데스리가로 다시 데려오는 걸 고려하고 있다. 콜로 무아니는 도르트문트의 우선 영입 후보로 꼽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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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강인과 같은 시기에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가 입단 1년 만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적설이 불거졌다.

프랑스 소식을 전하는 ‘프렌치 풋볼 뉴스’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레키프‘를 인용해 “도르트문트는 그가 지난 시즌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만개했던 분데스리가로 다시 데려오는 걸 고려하고 있다. 콜로 무아니는 도르트문트의 우선 영입 후보로 꼽힌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출신인 콜로 무아니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자유 계약으로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했다. 그는 프랑크푸르트의 주포로 자리 잡았다. 2022/23시즌 콜로 무아니는 모든 대회 통틀어 46경기 23골 17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32경기 15골 14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으며 리그 득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콜로 무아니는 프랑크푸르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콜로 무아니를 발탁했다. 콜로 무아니는 모로코와의 4강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선 교체 출전 0-2 상황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콜로 무아니는 2023년 9월 PSG로 이적했다. PSG는 콜로 무아니 영입에 무려 9500만 유로(한화 약 1391억 원)를 투자했다. 기대와 달리 콜로 무아니는 PSG에 녹아들지 못했다. 그는 이번 시즌 PSG에서 39경기 9골 6도움에 그치고 있다.

프랑스 무대에서는 헤매고 있지만 콜로 무아니의 독일 시절 활약을 잊지 않은 구단이 있다. 바로 도르트문트다. ‘겟 프렌치 풋볼 뉴스’에 의하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도르트문트는 생각보다 많은 자금을 확보해 니클라스 퓔크루크와 경쟁할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다만 PSG가 콜로 무아니를 도르트문트에 내줄 가능성은 희박하다. PSG에 거금을 들여 영입한 공격수를 한 시즌만에 다른 구단으로 보낼 가능성은 낮다. ‘겟 프렌치 풋볼 뉴스’에 의하면 콜로 무아니는 다음 시즌 최고의 모습을 되찾을 거라 확신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콜로 무아니가 어려우면 슈투트가르트의 세루 기라시로 눈을 돌릴 예정이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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