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교차 15도 내외…낮 최고 26도 [날씨]

김한울 기자 2024. 5. 17.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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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17일 금요일 아침은 비교적 쌀쌀하지만 낮에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가 찾아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 기온은 6~13도, 낮 최고 기온은 21~26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10~24도 ▲안양 12~24도 ▲군포 11~24도 ▲이천·양평 8~26도 ▲하남 10~26도 ▲의정부·동두천 9~25도 ▲부천 12~23도 ▲인천 13~22도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큰 편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측돼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부터 점차 맑아지고, 대기질은 ‘보통’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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