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편마비 고통…재활·작업치료비 절실

최영지 기자 2024. 5. 17. 0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석호(가명·71)씨는 2017년 처음 뇌경색이 발병했다.

이때는 증세가 가벼워 마비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해 식당일 등 파트타임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이씨의 가족은 개인신용 대출을 계획할 정도로 재활치료의 호전도가 매우 높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씨는 입원 초기에는 콧줄로 음식물을 섭취했지만 현재는 입으로 식사할수 있고 곁에서 도와주면 조금씩 거동이 가능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319> 뇌경색 앓는 이석호 씨

- BNK 부산은행·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이석호(가명·71)씨는 2017년 처음 뇌경색이 발병했다. 이때는 증세가 가벼워 마비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해 식당일 등 파트타임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뇌경색이 다시 발병해 왼쪽 팔다리 근육이 약화됐고 좌측 편마비로 보행이 불가능해졌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동작도 대부분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게다가 심한 구음 장애와 인지기능 장애로 의사소통도 힘들다. 이때부터 물리치료, 작업치료, 로봇치료, 음식물 삼키기 치료, 전산화인지치료 등을 받으며 재활에 힘쓰고 있다. 이 씨의 배우자는 관절염과 극심한 허리디스크로 통증에 시달리고 있어 지속적인 약물 치료를 받고 있다. 아들은 중소기업 공장 생산직으로 근무하지만 월급보다 3배 넘게 많은 비용의 병원비와 개인간병비를 전적으로 부담하고 있다. 딸은 소기업 경리직으로 생활비에 보탬을 주고 있지만 병원비 부담이 너무 크다. 이씨의 가족은 개인신용 대출을 계획할 정도로 재활치료의 호전도가 매우 높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씨는 입원 초기에는 콧줄로 음식물을 섭취했지만 현재는 입으로 식사할수 있고 곁에서 도와주면 조금씩 거동이 가능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다. 아직은 개인 간병이 필요하지만 한 달 동안 병원비 지원을 받아 적극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으면 훨씬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만큼 이씨의 가족에게 병원비와 간병비 도움이 절실하다.

▶후원 계좌=부산은행 040-01-035763-2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국민은행 115301-04-141525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051)853-0429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