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유럽서 ‘기술 로드쇼’… 친환경-디지털 조선기술 선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중공업은 15일(현지 시간) 그리스 아테네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2024 삼성 기술 로드쇼'를 개최하고 최신 친환경·디지털 조선 기술을 선보였다.
먼저 미래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공기저항 저감 장치와 풍력 추진 장치를 탑재해 연비를 높였다.
삼성중공업은 탄소 포집 설비(OCCS)를 선상에 설치한 친환경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모델도 이번에 최초로 선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먼저 미래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공기저항 저감 장치와 풍력 추진 장치를 탑재해 연비를 높였다. 청정연료 시스템을 장착해 친환경 성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삼성중공업은 탄소 포집 설비(OCCS)를 선상에 설치한 친환경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모델도 이번에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디지털 선박기술 연구 성과들도 일부 공개됐다. 이 가운데 ‘디지털 선박운항 솔루션’은 딥러닝·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항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원, ‘의대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증원 절차 제동 못건다
- 우원식, ‘명심’ 업은 추미애 꺾었다… 국회의장 후보 선출
- 尹대통령, 이번엔 與수도권-TK 초선들과 만찬
- [단독]경찰, 김호중 포함 5명 유흥주점 술자리 재구성…소속사 “즐기는 목적 아닌 인사차 방문
- ‘불법 비자금 혐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구속영장 기각
- 마곡 30평대 아파트가 5억 원?…대신 월세 82만원 내야 해[부동산 빨간펜]
- 기간이 부정확해지고 아랫배에서 둥근 덩어리가 만져진다
- 美 증시호황에 다우지수 장중 40000선 돌파 ‘사상 최초’
- 美, 러북 무기거래 관여 러시아인 2명·러 기업 3곳 제재
- 바이든, 中태양광 차단 조치 발표…양면패널에도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