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다우 역대 최초 4만 선 돌파하며 출발

김기태 기자 2024. 5. 1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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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장 초반에 사상 처음 4만 선을 돌파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주가지수도 역대 최고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며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46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9.07포인트(0.27%) 오른 40,017.07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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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권거래소(NYSE)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장 초반에 사상 처음 4만 선을 돌파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주가지수도 역대 최고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며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46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9.07포인트(0.27%) 오른 40,017.07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가 4만 선을 웃돈 것은 역대 처음입니다.

S&P500지수는 전장 보다 11.82포인트(0.22%) 오른 5,319.9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70포인트(0.21%) 오른 16,777.09를 각각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일 3대 지수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주식시장 투자 심리는 호조를 보였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되면서 올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는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날 미 연방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지표가 고용시장 냉각을 바라고 있는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에는 못 미쳤으나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 2천 명으로 직전주보다 1만 명 감소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인 22만 1천명을 약간 웃돈 수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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