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 사상 첫 4만선 돌파… 금리인하 기대 여파

박미영 2024. 5. 17. 0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물가지표가 개선세를 보이면서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역대 최고 기록치를 경신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 중 하나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지수)는 장중 4만선을 넘었다.

 다우지수가 4만선을 웃돈 것은 사상 처음이다.

전일 3대 지수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주식시장 투자 심리는 호조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물가지표가 개선세를 보이면서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역대 최고 기록치를 경신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 중 하나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지수)는 장중 4만선을 넘었다. 다우지수가 4만선을 웃돈 것은 사상 처음이다.

사진=AFP연합뉴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82포인트(0.22%) 오른 5319.9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70포인트(0.21%) 오른 1만6777.0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전일 3대 지수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주식시장 투자 심리는 호조를 보였다. 이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하면서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4월 CPI 지표는 긍정적 발전”이라고 말했다. 다만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가까운 미래는 아닐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