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서 신호위반 SUV에 치인 50대 오토바이 운전자 중상

ⓒ News1 DB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사거리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차량이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분쯤 남동구 구월동 전재울사거리에서 20대 여성 A 씨가 몰던 SUV 차량과 50대 남성 B 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 씨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A 씨가 적색신호를 위반한 채 직진하던 중 좌회전을 하던 B 씨의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신호를 위반해 B 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추후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