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위구르족 강제노동' 중국 섬유업체 26곳 블랙리스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폭탄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위구르족 강제노동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 섬유업체 20여 곳을 추가로 블랙리스트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이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을 강제노동에 동원한다며 위구르족이 거주하는 신장 지역 상품 등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수입 제한 대상은 65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폭탄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위구르족 강제노동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 섬유업체 20여 곳을 추가로 블랙리스트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월스리트저널은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섬유업체 26곳을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에 따라 수입 제한 대상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이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을 강제노동에 동원한다며 위구르족이 거주하는 신장 지역 상품 등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수입 제한 대상은 65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은 '일응추정 원칙'에 따라 제재 대상에 오른 기업이 강제 노동과 무관하다는 점을 명백하고 설득력 있는 증거로 입증하지 못하면 미국 시장 진출을 막고 있습니다.
또 완성품뿐 아니라 생산 과정에서 신장의 원료와 반제품, 노동력을 부분적으로 활용한 상품도 수입 제한 대상으로 규정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주점에 있었지만 술은 안 마셨다" 주장 [Y녹취록]
- "최태원·구광모 제쳤다"...방시혁 주식 재산 얼마? [앵커리포트]
- "사주면 스승이라 부를게" 스승의 날 배달 앱 이벤트 문구에 교사들 '분노'
- '빵지순례' 1번지 성심당 대전역점, 월세 '3억5천만 원' 논란 [앵커리포트]
- 홍준표 "총선 말아먹은 사람에 기대는 당...미래 있겠나?"
- 빵 280개 주문 후 '노쇼'…손님은 "고소당해 억울"
- 월 소득 590만 원 이상 직장인, 연금보험료 최대 1만 2,150원 오른다
- '간헐적 단식' 창시자 그리스에서 숨진 채 발견
- [단독] "보좌진 채용 대가로 돈 거래"...검찰, 초선 의원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