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펜실베니아 대학생, 횡성서 전통 장례문화 체험

박현철 2024. 5. 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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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생들이 횡성에서 전통 장례문화를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사회학과 교수 3명과 대학생 20여명은 지난 15일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과 정금향토민속관을 방문, 전통 장례문화에 대한 안내와 해설을 듣고, 무형유산 횡성회다지소리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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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립대 사회학과 교수·학생들
회다지소리·상여소리 공연 관람
지역 문화유산 홍보 효과 기대감
▲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사회학과 교수 3명과 대학생 20여명은 지난 15일 횡성을 방문해 무형유산 횡성회다지소리 공연을 관람했다.

미국 대학생들이 횡성에서 전통 장례문화를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사회학과 교수 3명과 대학생 20여명은 지난 15일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과 정금향토민속관을 방문, 전통 장례문화에 대한 안내와 해설을 듣고, 무형유산 횡성회다지소리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해설은 체험관의 위탁업체인 강원아카이브사회적협동조합의 김시동 대표가 진행했으며, 정금향토민속관에서는 양재학 횡성회다지소리 예능보유자가 나와 횡성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가 회다지소리와 상여소리 원형 공연을 진행했다.

횡성회다지소리는 지역 공동체 장례문화를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1984년 제25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최우수상)을 받고 같은 해 12월에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지금까지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

김시동 대표는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횡성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 횡성의 전통문화와 관광을 널리 홍보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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