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콩맛 같은 이야기 황현아 첫 그림책 ‘이상한 콩깍지’
김진형 2024. 5. 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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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황현아 작가가 첫 그림책 '이상한 콩깍지'를 펴냈다.
송수혜 작가가 그림을 그린 이번 작품은 어색하고 부끄러워도 억지로 바꾸거나, 없앨 수 없는 콩깍지 같은 마음에 대한 이야기다.
서연이의 마음에도 콩깍지가 붙었을까.
콩깍지가 씌인 마음, 작가의 글에서 고소한 콩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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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황현아 작가가 첫 그림책 ‘이상한 콩깍지’를 펴냈다.
송수혜 작가가 그림을 그린 이번 작품은 어색하고 부끄러워도 억지로 바꾸거나, 없앨 수 없는 콩깍지 같은 마음에 대한 이야기다.
좋아하는 친구 서연이에게 편지를 쓰던 찬우는 “너 서연이 좋아하냐”라고 묻는 친구의 말에 버럭 화를 낸다. 찬우는 어느날 길에서 만난 할머니와 할아버지로부터 마법의 콩을 받았고, 콩을 던져 받아 먹으려 하지 눈에 콩깍지가 착 달라붙었다.
서연이의 마음에도 콩깍지가 붙었을까. 콩깍지가 씌인 마음, 작가의 글에서 고소한 콩맛이 난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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