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에 투자하면 농산물 드려요”

이유리 기자 2024. 5. 17. 0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청년농 육성과 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창업농지원센터와 협력해 매년 펀딩을 열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모두 농가 174곳이 참여했으며 11억3000만원의 펀딩 성과를 거뒀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농가 24곳의 펀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크라우드 펀딩’
아이클릭아트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청년농 육성과 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은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소비자가 투자금을 내면 보상으로 농산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NH투자증권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창업농지원센터와 협력해 매년 펀딩을 열고 있다. 청년농이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마련할 수 있도록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모두 농가 174곳이 참여했으며 11억3000만원의 펀딩 성과를 거뒀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농가 24곳의 펀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수복떡(쑥떡)·파머심슨(수박)·매료된청년들(딸기)·바라봄농장(산딸기)·우하하하우스(블루베리)·신상농원(방울토마토)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상거래)’를 함께 지원한다. NH투자증권은 청년농이 고객과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농산물을 직접 홍보할 수 있도록 한해 동안 2∼3회 라이브 커머스를 열 계획이다.

임철순 NH투자증권 ESG(환경·사회·지배구조)본부 대표는 “더 많은 농가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