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7기 순자, 6기 영수 포기 "17기 영숙 방해 안 해"[별별TV]

정은채 기자 2024. 5. 1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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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7기 순자가 6기 영수를 향한 마음을 접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의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7기 순자와 6기 영수의 대화 장면이 그려졌다.

이후에도 영수가 "마음이 그쪽으로 가게 되더라고요", "영숙 님한테 다른 출연자보다도 좀 더 마음이 가는 건 사실이다"라며 17기 영숙에 향한 강한 호감을 드러내자 순자는 준비했던 슈퍼 데이트권을 영수에게 사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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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나솔사계' 방송화면 캡쳐
'나솔사계' 17기 순자가 6기 영수를 향한 마음을 접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의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7기 순자와 6기 영수의 대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17기 순자는 6기 영수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하기 위해 그를 불러냈다. 순자는 영수가 '낮술 데이트'를 위해 인터뷰에서는 18기 현숙을 선택한다고 마음을 바꿔 17기 영숙과 데이트한 것에 관해 물었다.

영수는 "조금이라도 더 마음이 가는 사람한테 가게 됐던 것 같다. 끝까지 고민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사실 순자 님도 얘기했다. 원래 저희 얘기해 보기로 하지 않았었냐. 순자 님도 한번 알아보고 싶으니까 '가야 하나' 생각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순자는 " 저는 기대했다. 언니한테 가는 거 보고 첫 번째로 선택한 사람이 확실하다고 느꼈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에도 영수가 "마음이 그쪽으로 가게 되더라고요", "영숙 님한테 다른 출연자보다도 좀 더 마음이 가는 건 사실이다"라며 17기 영숙에 향한 강한 호감을 드러내자 순자는 준비했던 슈퍼 데이트권을 영수에게 사용하지 않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순자는 "(영수를 향한) 흥미가 70% 정도 뚝 떨어졌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모르는 다른 사람이었다면 '그래도 한 번 해볼까?'하고 도전했을 것. 그런데 우리 영숙 언니 정도면 굳이 방해하고 싶지 않다"라며 같은 기수이자 이젠 절친이 된 17기 영숙과의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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