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와 경남도 공무원 세종시로 총출동…왜?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5. 1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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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를 포함한 경상남도 주요 실국본부 간부들이 정부 부처가 있는 세종시로 총출동해 경남의 주요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도는 16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7개 중앙부처 170여 명의 공무원을 초청해 '도정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경남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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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세종서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 설명회 열어
박완수 지사·주요 실국 간부·7개 시군 단체장 등 100여 명 총출동
경남 현안·국비 사업 적극 지원 요청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 설명회.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지사를 포함한 경상남도 주요 실국본부 간부들이 정부 부처가 있는 세종시로 총출동해 경남의 주요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도는 16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7개 중앙부처 170여 명의 공무원을 초청해 '도정설명회'를 열었다.

도내 18개 시군 중 통영·밀양·거제·창녕·산청·함양·합천 등 7명의 시장·군수도 함께 했다. 세종으로 움직인 인원만 100여 명에 달한다.

중앙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도정 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경남도와 중앙부처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요 현안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 설명회.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지사는 "최근 경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특히 대한민국 우주 경제 비전을 열어가는 우주항공 수도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을 더욱 빛내기 위해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더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최대 현안인 남해안권(관광특화) 발전 특별법 제정,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섬발전촉진법 개정, 국가 차원의 녹조 대응 전담기관 설립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첨단항공 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사업, 우주항공부품기술원 설립,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양산 도시철도 건설, 남부내륙철도건설,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 설명회. 경남도청 제공


도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경남 관광을 홍보 영상물로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경남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도와 시군은 다음 달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 편성 단계부터 설득력 있는 논리를 준비해 도의 주요 현안 사업이 국비에 포함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7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경남도 통합 세종사무소는 국비 예산 확보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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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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