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주1㎞·단체 추발·단체스프린트 이어 개인전도 우승 여중부 인천 계산여중 강윤채·모우리 4관·3관왕 차지
여고부 4관왕에 오른 박예빈. 경기일보DB
‘차세대 간판’ 박예빈(인천체고)이 제26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4관왕을 질주했다.
주니어 국가대표인 박예빈은 16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여자 고등부 스프린트 1·2위전에서 김지아(대구체고)를 모두 제압해 2대0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예빈은 첫 날 독주 1㎞에서 1분12초349의 대회신기록 우승과 단체추발 4㎞서도 인천체고의 우승(5분05초702)에 기여한데 이어, 2일째 단체 스프린트(1분12초196) 금메달 포함 대회 4관왕이 됐다.
이번 시즌 인도 트랙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2월) 4관왕과 인천시장배 전국대회(4월)에 이은 시즌 3번째 4관왕 질주다.
또 여자 중등부서는 강윤채(인천 계산여중)가 첫 날 독주 500m(38초449)와 1Lap(26초839) 우승에 이어 2일째 단체스프린트(1분16초833)와 200m 기록경기(12초491)를 차례로 석권해 4관왕에 올랐으며, 같은 팀 모우리는 단체스프린트에 이어 개인추발 1㎞(1분20초456)와 스크래치 3㎞를 우승해 3관왕이 됐다.
이 밖에 남자 고등부 개인추발 3㎞ 송민성(의정부공고)은 3분29초422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 중등부 단체추발 3㎞ 계산중(3분24초231)도 패권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