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립생태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참가

김태형 2024. 5. 16. 2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 그린바이브(Seoul, Green Vibe)'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와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수준 높은 정원을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 그린바이브(Seoul, Green Vibe)‘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와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수준 높은 정원을 선보인다.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습지식물 구하기’라는 주제로 한강공원 내 유아 풀장을 활용하여 ‘멸종위기 수생식물 정원’을 통해 수생태계를 재현하고, 멸종위기 식물 사진전, 이끼리움(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수생식물 정원에서는 독미나리, 매화마름, 순채, 제비붓꽃, 삼백초, 전주물꼬리풀, 조름나물, 큰바늘꽃 등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8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멸종위기 식물을 직접 보고, 관찰하며, 국립생태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증식 복원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영 전시교육본부장은 “많은 국민들이 멸종위기종 보전 등 생물종 다양성 증진에 공감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생태 중심의 상생협력, 국민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국립생태원)

김태형 (kimke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