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5승' NC, 한화 추격 뿌리치고 4-3 승리

강태구 인턴기자 2024. 5. 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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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에 진땀승을 거뒀다.

NC는 25승1무17패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NC 권희동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한숨을 돌린 NC는 1점차 리드를 지키며 4-3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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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에 진땀승을 거뒀다.

NC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NC는 25승1무17패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16승1무26패로 9위에 머물렀다.

NC 권희동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NC 선발투수 하트는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사사구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1패)을 수확했다.

반면 한화 선발투수 산체스는 2이닝 5피안타 5사사구 4실점(4자책)을 기록하고 팔꿈치 통증으로 내려가며 패전투수가 됐다.

먼저 웃은 쪽은 NC였다. 3회초 서호철과 박건우, 데이비슨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권희동의 안타와 김성욱의 몸에 맞는 볼로 2-0을 만들었다. 반면 한화는 설상가상으로 산체스가 부상으로 강판되는 악재가 겹쳤다.

NC는 3회초 계속되는 무사 만루에서 김형준의 희생플라이, 도태훈과 손아섭의 연속 볼넷으로 2점을 더 추가하면서 4-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한화는 6회말 드디어 반격을 시작했다. 6회말 김태연의 안타, 안치홍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페라자의 2루타로 1점을 추격했다. 이어 1사 2,3루에서 노시환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더 만회했다.

한화의 추격은 계속됐다. 8회말 정은원과 안치홍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다시 한번 페라자의 안타로 한 점차까지 따라잡았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한숨을 돌린 NC는 1점차 리드를 지키며 4-3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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