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맨유+땡큐 뉴캐슬' 토트넘, 37라운드 결과로 유럽 대항전 복귀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무대를 밟게 됐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펼쳐진 2023/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을 3-2로 제압했다.
반면 토트넘은 남은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6위가 확정됨에 따라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복귀가 확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무대를 밟게 됐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펼쳐진 2023/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을 3-2로 제압했다.
맨유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고 뉴캐슬이 승점 획득에 실패하자 토트넘은 수혜를 봤다. 뉴캐슬은 리그 종료까지 한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승점 57점에 머무르며 같은 시간 브라이턴에 2-1 승리를 거둔 첼시(승점 60점)에 밀려 7위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뉴캐슬은 남은 브랜트포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도 현재 5위 토트넘(승점 63점)을 잡을 수 없게 됐다. 반면 토트넘은 남은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6위가 확정됨에 따라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복귀가 확정됐다.
다음 시즌 PL은 1~4위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로 향하고 FA컵 우승팀 및 PL 5위가 유로파리그(UEL)로 가며 EFL컵 우승팀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로 향한다.
단 이번 시즌의 경우 EFL컵 우승팀인 리버풀이 이미 최상위 대회인 UCL 진출을 확정 지었기에 PL 6위 팀이 UECL로 향한다. 이렇게 37라운드 결과로 6위가 확보된 토트넘이 다음 시즌 최소 UECL 무대를 밟게 된 것이다.
만일 토트넘이 현재 순위인 5위를 지켜낸다면 4시즌 만에 UEL로 향한다. 6위를 차지하고도 UECL이 아닌 UEL로 가는 경우의 수도 있다. 이는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결로 펼쳐지는 FA컵 결승에 달렸다. 현재 UCL 진출이 확정된 맨시티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FA컵 우승팀에 돌아가는 유로파리그 출전권은 PL 차순위에 배당된다.
즉 PL 5~6위가 UEL로 향하고 7위가 UECL로 향하는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이미 6위를 확정한 토트넘은 5위를 지키지 못한다 해도 UEL로 향할 수 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승을 차지할 경우 PL 5위와 맨유가 UEL무대를 밟고 PL 6위는 UECL로 향한다.
이 경우 토트넘이 5위 자리 수성에 성공 해야만 UEL 출전이 가능하다. 토트넘이 UECL로 향하는 경우의 수를 없애기 위해선 마지막 남은 경기인 셰필드전 사력을 다해 무승부 이상의 성과를 거둬야 한다. 최상위 대회인 UCL과 UEL이 차이를 지닌 것처럼 UEL과 UECL 사이에도 큰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만일 이 경기에서 토트넘이 패하고 6위 첼시가 승리한 뒤 이어지는 FA컵 결승에서 맨유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토트넘은 UEL 출전마저 좌절된 채 지난 2022/23 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다시금 UECL로 향하는 아픔을 반복하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맨시티전에 그냥 유스 선수들 내보내자” 토트넘 스태프의 농담→포스테코글루 극대노
- 'SON, 좀 말려줘'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팬들 또 저격했다…''사고방식 뜯어고쳐야''
- “이게 반칙이 아니면 뭐가 반칙이야? VAR은 왜 있는 거야?”... 양말까지 찢어진 뉴캐슬 공격수의
- “더 많이 우승할 수 있었는데, 그게 제일 아쉽다”... 리버풀과 작별하는 클롭의 마지막 회고
- ‘역대급 오프사이드 논란’ 상대 팀인 크로스도 인정했다... “무조건 부심의 잘못, 뮌헨이 분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