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개발 자금 ‘파생상품 투자’ 계룡시 공무원 적발

박해평 2024. 5. 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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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계룡시 공무원이 시 공영개발 사업 유휴자금 백 억 원을 파생금융상품에 투자한 사실이 내부 감사를 통해 적발됐습니다.

계룡시는 최근 자체감사를 통해 시 공무원 A씨가 2020년 10월 공영개발 특별회계 유휴자금 백 억 원을 A증권사의 6개월 만기 파생 결합사채에 투자한 사실을 적발하고, A씨에게 훈계 조처에 해당하는 감사처분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계룡시는 재정자금 여유분을 정기예금 상품으로 운용하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A씨가 투자한 상품은 다행히 3천여만 원의 수익을 내 손실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해평 기자 (pacif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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