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측 “안전 문제 심각성 인지…무리한 행위 자제 좀” [전문]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2024. 5. 1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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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 소속사가 뒤늦게 안전 대처 미흡함을 지적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16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스케줄 관련해 당부의 말을 전한다. 최근 김지원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당사는 안전상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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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김지원 소속사가 뒤늦게 안전 대처 미흡함을 지적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16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스케줄 관련해 당부의 말을 전한다. 최근 김지원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당사는 안전상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두의 안전에 대비하고자 몇 가지 안내한다. 먼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무리한 촬영 및 편지와 선물 등을 직접 전달하는 등의 행위는 삼가 바란다. 편지와 선물은 소속사로 보내주면 배우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또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구역 이외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서의 모든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아티스트를 향해 보내주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항상 감사하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양해와 협조 부탁한다. 당사 또한 아티스트와 팬들을 포함한 모든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원은 지난달 종영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을 통해 높은 인기를 최근 실감했다.

앞서 12일 일정 차 싱가포르로 떠나는 김지원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인천국제공항에 몰렸다. 15일에도 마찬가지였다. 입국장에는 수많은 팬이 뒤엉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런데도 김지원 경호 인력은 턱없이 부족했다. 이를 두고 안전 대처 미흡 지적이 일었다.

이에 소속사는 이날 입장을 통해 안전한 팬 문화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김지원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지음스튜디오입니다.

하이지음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스케줄 관련해 당부의 말씀 전합니다.

최근 김지원 배우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안전상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모두의 안전에 대비하고자 몇 가지 안내 말씀드립니다.

먼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무리한 촬영 및 편지와 선물 등을 직접 전달하는 등의 행위는 삼가 바랍니다.

편지와 선물은 소속사로 보내주시면 배우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구역 이외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서의 모든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티스트를 향해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항상 감사드리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양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당사 또한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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