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밟히면 어쩌려고”…갓난 아기 공연장 바닥에 내려놓은 부모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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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객들이 뛰면서 즐기는 콘서트장 바닥에 누워 있는 아기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10일 테일러 스위프트 파리 공연에서 촬영된 사진 한장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네티즌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이날 엑스에는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장에서 찍힌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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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10일 테일러 스위프트 파리 공연에서 촬영된 사진 한장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네티즌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이날 엑스에는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장에서 찍힌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콘서트 스탠딩 구역 바닥에 어린 아기가 누워 있다.
엑스에 사진을 올린 작성자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지만 구덩이에 있는 아기를 본다면 안전요원을 부를 것 같다”라고 썼다.
아기 앞에는 누군가 서 있는 모습이 보이지만 이들이 부모인지는 불분명하다.
네티즌들은 “부모 자격이 없다” “정말 부모가 아기를 저런 곳에 놔둔 것인가” “아기를 공연장에 데려온 것도 화나는데 바닥에 놔둘 수 있나” “저러다가 큰 사고 당하면 어쩌려고” 등 분노의 댓글이 이어졌다.
사진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자 작성자는 “이 사진을 직접 찍은 건 아니다”라고 밝힌 후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후 해당 공연장의 관계자는 연예 전문 매체 페이지식스와의 인터뷰에서 “바닥에 어린자녀를 내려 놓은 관객을 위해 다른 좌석을 제안했지만 그가 거절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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