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첫날 단독 선두

안경남 기자 2024. 5. 1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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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진성은 16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김진성은 "바람이 정말 강하게 불었다. 타수를 줄인다는 생각보다는 지키는 골프를 했다. 버디를 하려고 한 것이 아닌데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그린 가운데로 공을 보내자라는 생각으로 공략했는데 잘 맞아떨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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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
[서울=뉴시스]KPGA 투어 김진성. (사진=KPGA 투어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진성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진성은 16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강풍이 불어닥친 이날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는 김진성이 유일하다.

2009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진성은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진성은 "바람이 정말 강하게 불었다. 타수를 줄인다는 생각보다는 지키는 골프를 했다. 버디를 하려고 한 것이 아닌데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그린 가운데로 공을 보내자라는 생각으로 공략했는데 잘 맞아떨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대회에 22번째로 나서는 최경주는 버디 3개, 보기 3개를 쳐 이븐파 71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일본프로골프(JGTO)를 병행하는 장동규는 최경주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강풍이 분 이날 대부분 선수는 고전했다.

6타를 잃은 정찬민은 4개 홀을 남기고 감기 몸살을 이유로 기권했다.

김비오도 7타를 잃어 1라운드 공동 85위까지 추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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