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정연구원 개원 첫 세미나... 화두는 '특례시'

장원석 2024. 5. 1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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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정연구원이 청주·청원 통합 10주년과 개원 원년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100만 자족도시와 특례시 지정에 관한 로드맵이 제시됐습니다.

<리포트> 청주시정연구원 출범 원년 첫 학술세미나의 화두는'지방시대 청주, 10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과 과제'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청주특례시 지정을 위해 4가지 전략이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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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정연구원이 청주·청원 통합 10주년과 개원 원년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100만 자족도시와 특례시 지정에 관한 로드맵이 제시됐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정연구원 출범 원년 첫 학술세미나의 화두는'지방시대 청주, 10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과 과제'입니다.

특히 청주특례시 지정이 집중주제였습니다.

현재 특례시는 고양과 수원, 용인 등 수도권에서 3곳이 지정됐고, 지방은 창원 단 1곳뿐이어서 관련법 개정에 초점이 모아졌습니다.

지방자치법상 특례시는 인구 백만 이상 대도시로 한정돼 있어, 인구 88만 명의 청주는 1백만 자족도시 실현이 시급해진 상황입니다.

<인터뷰> 오명근 / 청주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청주시는) 관리와 운영에 대해서 권한이 미미하거든요. 재난사고가 있을 때 광역차원의 책임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비해 권한은 주어진게 없습니다."

<그래픽>
특례시로 지정받을 경우, 건축물과 택지, 물류단지 등의 허가권과 일부 조세의 징수권을 가질 수 있어 효율적인 자치단체 운영이 가능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청주특례시 지정을 위해 4가지 전략이 제시됐습니다.

<그래픽>
대도시 시장과 연구원 협의체를 구성해 특례시 확충 논리를 개발하고, 비수도권과 연계해 백만인 인구 기준을 조정하고, 새롭게 면적 기준을 추가하는 법 개정에 관한 로드맵입니다.

또, 특례시 파급효과를 연구해 도내 타 지자체의 동의와 협력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인구 증가를 위한 오송지역 경쟁력 확대와 충청광역망 등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도입, 시민 안전을 위한 위기관리 정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인터뷰> 원광희 / 청주시정연구원장
"(청주지역내) 권리권이 도나 행복청으로 2원화·3원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청주시)가 특례시로의 지위를 확보해야 하는 고민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방시대 청주, 10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과 과제 학술세미나는 오는 23일 목요일 저녁 6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CJB를 통해 녹화 방송됩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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