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FA 가드 정성우 이어 포워드 곽정훈도 영입(종합)

문대현 기자 2024. 5. 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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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명의 FA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한국가스공사 구단은 16일 "가드 정성우(31)와 계약기간 4년, 보수 총액 4억5000만 원(연봉 3억6000만 원, 인센티브 9000만 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정성우의 장점을 높게 평가해 접촉했고 영입에 성공했다.

이미 수준급 가드 자원 김낙현과 샘 조세프 벨란겔을 보유한 한국가스공사는 정성우까지 품으면서 막강 가드진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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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 벨란겔 등 탄탄한 가드진 구축
지난 시즌 수원 KT의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끌었던 가드 정성우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팀을 옮겼다. (한국가스공사 구단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명의 FA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한국가스공사 구단은 16일 "가드 정성우(31)와 계약기간 4년, 보수 총액 4억5000만 원(연봉 3억6000만 원, 인센티브 9000만 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5년 창원 LG에 입단한 정성우는 2021년 5월부터 수원 KT로 옮겼다.

정성우는 178㎝의 작은 키에도 특유의 성실함을 앞세워 KT 전력에 보탬이 됐다.

2023-24시즌에는 54경기에서 평균 25분2초, 8.2점, 2.1리바운드, 4.7어시스트, 1.2스틸로 정규시즌 3위를 이끌었다.

정성우는 지난 시즌까지 연봉 순위 30위 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그를 영입하는 구단이 KT에 보상 선수를 내주지 않아도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정성우의 장점을 높게 평가해 접촉했고 영입에 성공했다.

이미 수준급 가드 자원 김낙현과 샘 조세프 벨란겔을 보유한 한국가스공사는 정성우까지 품으면서 막강 가드진을 구축하게 됐다.

구단의 영입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난 시즌 부산 KCC에서 백업 포워드로 뛰었던 곽정훈(26)도 품었다. 계약 기간 3년, 보수 총액 8500만 원이다.

곽정훈은 지난 시즌 '슈퍼 팀' KCC에서 20경기 출전, 평균 9분25초 동안 4.8점 2.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 구단은 곽정훈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 영입에 이르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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