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참배 거부' 자진폐교 숭실대, 서울숭실세움 7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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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사학 숭실대학교가 최근 '서울숭실세움' 7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대학인 숭실대학교는 1897년 평양에서 시작됐지만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항거하며 자진 폐교했고, 지난 1954년 서울에서 재건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철학과와 사학과, 영어영문학과, 경제학과, 법학과 등 서울 숭실 재건 당시 최초 설립된 5개 학과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감사예배와 체육대회, 한국기독교박물관 견학, 학술 심포지엄 등의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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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사학 숭실대학교가 최근 '서울숭실세움' 7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대학인 숭실대학교는 1897년 평양에서 시작됐지만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항거하며 자진 폐교했고, 지난 1954년 서울에서 재건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철학과와 사학과, 영어영문학과, 경제학과, 법학과 등 서울 숭실 재건 당시 최초 설립된 5개 학과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감사예배와 체육대회, 한국기독교박물관 견학, 학술 심포지엄 등의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숭실의 역사가 다시 시작된 순간의 감동이 재현됐다"며 "숭실의 역사와 자긍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숭실을 움직이는 원동력으로 삼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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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alethei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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