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비 감독이 강력히 원한다...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 주전 키미히 노리는 바르셀로나

이성민 2024. 5. 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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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의 요주아 키미히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인용해 "뮌헨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키미히는 다음 시즌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길 바라는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이적하자마자 주전으로 활약한 키미히는 2017/18시즌과 2018/19시즌 리그에서 두 자릿수 도움을 달성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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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의 요주아 키미히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인용해 “뮌헨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키미히는 다음 시즌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길 바라는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두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정도로 다재다능함이 돋보이는 자원이다. 키미히는 스피드는 다소 느리지만 정확한 킥 능력을 가지고 있는 자원이다. 정확한 패스를 바탕으로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한다.

슈투트가르트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키미히는 2015년 7월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적하자마자 주전으로 활약한 키미히는 2017/18시즌과 2018/19시즌 리그에서 두 자릿수 도움을 달성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2020/21시즌과 2021/22시즌에도 10도움을 이상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키미히는 뮌헨에서 389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뮌헨과 함께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키미히는 뮌헨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8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DFB 포칼 3회, 독일 슈퍼컵 6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9/20시즌에는 트레블을 경험하기도 했다.

키미히는 이번 시즌 공식전 42경기 2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던 그는 후반기에는 주로 라이트백으로 출전하고 있다. 중반에 부상을 당하기도 했지만 기회는 꾸준히 받고 있다.

키미히와 뮌헨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되지만 아직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 키미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건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무관에 머무르며 자존심을 완전히 구겼다. 바르셀로나는 선수단 강화를 위해 중원 강화를 노리고 있다.

문제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위기가 끝나지 않아 임대나 자유 계약으로만 영입이 가능하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키미히의 예상 이적료는 6,000만 유로(한화 약 878억 원)이기에 난관이 예상된다.

사진= Barça Spac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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