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박철우, 한국전력과 재계약 불발…은퇴 수순

하남직 2024. 5. 1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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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남자배구의 전설적인 왼손 공격수 박철우(

28)가 은퇴 수순을 밟고 있다.

한국전력 배구단 관계자는 16일 "박철우와 2024-2025시즌을 위한 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박철우는 해설위원 등 새 출발을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박철우는 한국 배구에 큰 획을 그은 선수"라며 "선수가 은퇴를 결심하면 은퇴식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5.16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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