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교장 해임은 솜방망이 처벌”

윤희정 2024. 5. 1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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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여교사를 성추행한 안동의 한 중학교 교장에 대해 경북교육청이 해임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전교조와 시민단체가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교조 경북지부 등 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성폭력 공동대책위원회는 성폭력범죄 특례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필요한데도 낮은 수준의 징계인 해임 처분을 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피해자 중심으로 사안을 처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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