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K-유니콘 키운다…KISA, 아마존웹서비스와 맞손

최태범 기자 2024. 5. 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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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AWS Korea)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국내 보안기업의 클라우드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ISA 관계자는 "클라우드 보안기업으로 세대교체 중인 사이버보안 시장의 흐름을 고려해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인 AWS와 사이버보안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공동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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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이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 측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KISA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AWS Korea)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국내 보안기업의 클라우드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ISA 관계자는 "클라우드 보안기업으로 세대교체 중인 사이버보안 시장의 흐름을 고려해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인 AWS와 사이버보안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공동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했다.

양측은 구체적으로 △AI 보안 유망기업 발굴 및 공동 육성 △전문인력을 통한 클라우드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사업협력 및 판로 확보방안 모색 등에 협력한다.

아울러 'S-유니콘 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술 및 사업화 컨설팅, 마켓플레이스 등록 지원,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에 나선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AI 보안기업의 해외 시장 안착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신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국내 1호 사이버보안 유니콘이 탄생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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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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