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동 대구고검장 "국민 신뢰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진동 신임 대구고검장이 취임사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검찰은 국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동(56·사법연수원 28기) 신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은 16일 대구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일각에서는 일명 '검수완박'을 다시 추진하려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이러한 안팎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검찰은 국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이진동 신임 대구고검장이 취임사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검찰은 국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동(56·사법연수원 28기) 신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은 16일 대구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일각에서는 일명 '검수완박'을 다시 추진하려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이러한 안팎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검찰은 국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했다.
이어 "검찰 본연의 업무는 '바르고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해 '헌법 가치와 법질서를 수호'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검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검찰이 돼야 하며 수사와 기소 및 법 집행은 반드시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권 보호는 어떤 시대 상황 속에서도 검찰이 지켜내야 할 책무이자 존재의 이유다"며 "친절하고 겸손하며 경청의 자세로 국민을 섬길 줄 아는 검찰,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검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동 대구고검장은 "대구고검이 바르고 공정한 법 집행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인권의 보루이자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며 지역과 국민에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 신뢰를 회복할 때 우리의 일터는 즐거움과 보람, 긍지로 가득찰 것이다"고 말했다.
신임 이진동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은 서울 경동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38회로 법조계에 입문, 1999년 인천지방검찰청 검사로 검찰 생활을 시작했다. 수원지검 제2차장검사, 대구지검 제1차장검사, 서울고검 감찰부장, 대전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상민, 51년만에 알게 된 친동생 "이름은 상호…일찍 세상 떠났다"
- 배우 유혜리 "전 남편 이근희, 식탁에 칼 꽂고 의자 던졌다"
- "결혼 19년간 생활비 안줘"…오은영도 이혼 권유 왜?
- 랄랄, 상의 탈의 만삭 화보 공개 "출산까지 한 달"
- 서동주, 숨길 수 없는 볼륨감…아찔한 섹시미[★핫픽]
- '조재현 딸' 조혜정, 다이어트 전후 사진 공개
- '노산 아이콘' 최지우, 50세에 둘째? "지팡이 짚고 나올 수 있다"
- "정혜영과 7184일"…결혼 21년차 션 사랑꾼 면모
- 장인 주가조작 유죄 판단에 이승기 "가족 건들지 마"
- 최민환 "子 재율, 이혼 개념 다 알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