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윤상현 "당권 도전? '보수 혁신' 위해서는 뭐든 하겠다!"

MBC라디오 2024. 5. 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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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 5선 비결? '진정성·인간미', 전화번호 5만5천 개 저장
- 집권여당 대참패, 보수혁신 '보수 대장전' 제시할 것
- 당권보다 중요한 게 혁신.. 혁신 위해 뭐든 할 것
- 보수는 책임지는 것.. '한동훈의 시간' 아냐
- 우원식 선출, 민주당이 국힘보다 먼저 변하고 있어
- 라인 사태, 정부가 日에 '정보 유출' 공동조사 요구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22대 총선에서 수도권 5선 고지에 오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윤상현 > 네,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인천 동미추홀 또 당선되셨습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에서는 상당히 귀하시죠. 수도권 5선이 되셨습니다. 이번 같이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폭풍처럼 몰아닥치는 상황에서 5선까지 수도권에서 하신 비결은 뭔가요? 보시기에.

☏ 윤상현 > 저는 기본적으로 진정성이라고 봅니다. 제가 우리 주민 분들이나 유권자 분들을 대할 때 하나의 미추홀 대가족이라고 저는 생각을 확고하게 갖고 있습니다. 이게 어떤 빈말이 아니라 하나의 대가족이다. 그래서 당이나 출신 지역이나 이념을 떠나서 그 사람 그 자체를 좋아하고요. 기본적으로 정치라는 게 군림하는 게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다. 내가 먼저 유권자 분들을 찾아가서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거다 이런 정신을 갖고 있고, 그런 면에 있어서 정치 정(政)자 길 도(道)자, 정도, 정도가 있다면 그게 가장 중요한 게, 호소하는 그런 정치를 꿈꾸고 그런 식으로 정책 개념 정의를 내려다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제가 신문에서 본 것 같은데요. 윤 의원님이 유권자의 가족 사정까지 질문을 하고 기억을 했다 이랬던 기사를 언뜻 본 것 같은데 맞습니까?

☏ 윤상현 > 친하다 보면 솔직히 많은 부분들을 알게 되고요. 그러면 그분에 대한 인적 사항도 이렇게 알게 되고 또 그걸 기입하고 또 만나면 말씀도 드리고 그러면서 그런 일이 가끔은 있습니다. 열정과 어떤 진정성을 다하다 보면 또 그럴 때도 있습니다.

☏ 진행자 > 유권자 전화번호는 몇 분이나 가지고 계세요?

☏ 윤상현 > 사실 제 핸드폰에 참 예전에 갤럭시폰을 쓸 때는 한 5천 개가 안 됐는데요. 도저히 불편해가지고 아이폰으로 바꿨습니다. 아이폰으로 바꿔서 전화번호가 한 5만 5천 개 넘는데 사실 예전에 갤럭시번을 쓸 때 하나의 전화번호에다가 두 사람 이름을 이렇게 집어넣는 겁니다. 하도 5천 개 이상이 안 돼가지고 그래서 그 전화번호 가져온 것까지 하면 하여튼 5만 5천 개는 충분히 넘는데 유권자분들뿐만 아니라 또 저희 같은 경우에 외국에 있는 분들 또 대한민국 전체 있는 분들 해서 하여튼 5만 5천 개는 넘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전화 기종에 따라서 전화번호 저장이 그렇게 차이가 있는 줄 몰랐니다. 저는.

☏ 윤상현 > 그래서 아이폰만 씁니다. 저는. 아이폰이 입력하는 대로 다 들어갑니다.

☏ 진행자 > 총선 이후에 세미나를 계속 열고 계시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 윤상현 > 저희가요. 너무 대참패를 당했습니다. 물론 제가 작년 여름부터 수도권 위기다. 총선의 승리는 수도권에서 이겨야 되는데 수도권 선거가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 위기의 본질을 빨리 진단하고 처방을 해야 된다. 그래서 수도권 위기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는데 그게 제대로 안 됐습니다. 그래서 예견된 참패라고 하는데 이 참패가 너무너무 가슴 아플 정도로 대참패입니다. 1987년 체제 이후에 집권 여당이 이렇게 대참패를 당한 적이 처음이고요. 우리 보수정당이 세 번 연속 패했는데 패할 때마다 당명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대참패 속에서 참패한 이유가 뭐냐 도대체. 그래서 어떤 이유도 찾아보고 또 국민한테 사죄할 게 있으면 사죄하고 거기서 우리가 혁신할 걸 혁신하고 혁신의 토대 위에서 우리 국민의힘이나 우파를 어떻게 재건하느냐 이런 문제를 생각하고 있어서 세미나를 벌써 오늘까지 다섯 번 했습니다. 다음 주에도 있고요.

☏ 진행자 > 거기서 나온 지금까지 나온 결론은 뭔가요? 어떤 보수를 말씀하고 계신가요?

☏ 윤상현 > 오늘 같은 경우에도 보수의 가치를 혁신하자 했는데 한번 이분법적으로 보수냐 진보냐 우리가 국민 인식 속에 녹아있는 그 두 단어의 어감을 보면 보수가 예전에 영국에 있는 버크라고 사상가가 있습니다. 버크가 얘기할 때 역사 전통을 중시하고 법질서를 또 지키고 그리고 개혁을 해나가는 게 보수인데 우리가 생각하는 보수는 국민 의식 속에 있는 보수라는 게 개혁에 저항하고 책임질 줄 모르고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그리고 남북관계에 있어서 꽉 막힌 이런 보수의 이미지로 퇴행적인 보수의 이미지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보수의 가치를 빨리 재정립시키자. 보수가 보수의 가치가 뭔지 우리 국민의힘 당원들, 또 국민들께서 알게 하자. 그래서 저는 이런 세미나를 통해서 보수 대장전을 제가 당원들한테 제시하려고 그럽니다. 영국 같은 경우에도 보면요. 이번에 보수당 정권이 2010년도부터 데이비드 캐머런부터 됐거든요. 지금 14년 동안 집권 중입니다. 그런데 보수의 집권의 기반을 만든 게 2004년도에 마이클 하워드라는 보수당 대표입니다. 그 사람이 16개의 보수당 강령을 만들고 우리가 생각하는 보수가 이념이 아니라 하나의 생활방식 정치양식으로 다가가게끔 하자, 제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겁니다.

☏ 진행자 > 그렇다면 윤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퇴행적 보수와 개혁적 보수 혹은 보수의 본류, 지난 윤석열 정부의 집권 2년은 어떤 보수였습니까? 판단하시기에.

☏ 윤상현 > 보수가 사실 국민 눈높이에 많이 다가서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자유주의 자유주의 이런 얘기를 기치로 내걸었습니다만 소위 말해서 자유주의 중에도 비민주적인 자유주의 특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우리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사실 국정의 방향이나 예를 들어서 또 이런 면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나라의 기틀을 문재인 정부 때의 정책 방향을 바꾸려고 노력을 했습니다만 여러 가지로 국정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우리의 방식이라는 게 국민적 기대에 못 미쳤다. 좀 거칠었고 투박했고 이런 어떤 느낌을 주는 게 사실입니다.

☏ 진행자 > 수도권 선거운동하실 때 대통령의 어떤 대파, 이종섭 대사 사건 이런 것들 굉장히 힘드셨을 것 같은데 원망스럽지는 않았습니까? 선거운동하실 때.

☏ 윤상현 > 저는요. 사실 정권 심판론 그런 바람이 있었습니다만 선거는 기본적으로 전략으로 치르는 겁니다. 전략, 자기 자신의 전략. 그래서 저는 주어진 역할에서 최선을 다해서 사실 중앙 정치의 흐름, 흐름이 대단히 중요하거든요. 원래 선거는 국민의힘이 치르는 겁니다. 당 지도부가 대통령실하고 조율을 해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면에 나서게 해야 되는 게 그게 정치력이거든요. 그런데 대통령실이 전면에 나오게끔 된 이종섭 대사라든지 이런 게, 의정갈등 그런 게 되게 안타까웠습니다. 사실 소통이 잘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서 당 지도부가 전면에 설 수가 있었거든요. 의정갈등의 예를 들면 대통령실에서 2천 명을 고집하더라도 예를 들어서 당 지도부에서 전공의들하고의 대화, 대통령실하고의 정부하고의 대화의 중재 물꼬를 트고 그것도 당 지도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어가는 그런 정치력 그 정치력을 선보이는 거에 따라서 완전히 정치 판도가 달라진다. 근데 그런 걸 못했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어떤 주어진 여건 속에서 그것을 타개하려는 리더십의 노력이 중요하거든요. 그런 게 안 보여가지고 대단히 안타까웠습니다.

☏ 진행자 > 그렇다면 정치력을 굉장히 중요시하시고 당으로서 할 역할이 많으실 텐데요. 그런 의미에서 당권 도전 고민하고 계신 건가요?

☏ 윤상현 > 당권이라는 거는요 저한테는 가장 중요한 게 우리 당에 이제 혁신입니다. 혁신. 우리 당은 혁신하지 않으면 다음 총선도 힘듭니다. 지금 우리가 4년 전에 의석수가 수도권 의석수가 103석이었고 이번에 108석이었습니다. 2016년도에 우리가 122석을 얻었는데 그 당시에 안철수의 국민의당이 나와서 어부지리로 우리가 122석까지 간 겁니다. 그 때도 엄밀히 얘기하면 110석 아래로 가는 겁니다. 결국 이런 식으로 수도권 선거가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정치 지형적으로는. 그러면 저희가 어떻게든 이 상황을 타개해야 되거든요. 타개하려면 세대별 전략도 있어야 되고 당 체질도 바꿔야 되고 여러 가지 혁신을 해야 되는데 혁신에 대해서 혁신의 모습이 안 보이는 겁니다. 저 혼자서 계속 혁신 혁신 주장하는 이유는 제가 수도권 선거를 치르면서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이 국민의힘의 혁신은 윤상현의 생존 문제이기도 하고요. 국민의힘의 생존 문제이기도 합니다. 우파의 생존 문제, 그래서 계속해서 혁신이라는 주제를 던지는데 전당대회라는 것은 혁신의 큰 테마 중에 하나의 작은 서브타이틀밖에 안 됩니다. 사실 그런데 당권 하냐 안 하냐, 큰 테마를 가지고 싸우는데 당권 운운한다는 것은 저의 진정성이 빛 바랄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지금은 말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혁신의 메시지를 던지고 국민의힘을 혁신시키기 위해서는 뭐든지 해야 된다 지금 이런 입장입니다.

☏ 진행자 > 아직 열려 있다 이렇게 해석해도 되는 거군요.

☏ 윤상현 > 모든 게 저는 국민의힘이 혁신하기 위해서는 뭐든지 제가 다 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이게 바로 저의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에.

☏ 진행자 > 그 같은 문제의식에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출마를 해야 됩니까, 말아야 됩니까? 혹은 할 것으로 보이십니까, 안 할 것으로 보이십니까?

☏ 윤상현 > 근데 그분의 출마에 대해서는 제가 이래라 저래라 말할 수 있는 입장은 못 됩니다.

☏ 진행자 > 당위적으로 말씀하실 수 있는 거 아닌가요? 혁신이라는 과제를 던지셨으니까 혁신에 도움이 될까요. 아닐까요?

☏ 윤상현 > 많은 분들이 그거에 대해서 얘기하시는데 사실 보수라는 게 뭡니까. 보수의 가치는 책임지는 보수입니다. 책임을 져야 되는 거죠. 사실 총선 대참패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죠. 그런 면에 있어서 보면 지금 이 순간은 한동훈 위원장의 시간은 아니다. 어떻게 보면 3자적 입장에서 자숙하는 게 맞다라고 판단할 수가 있는데 사실 그런 건 본인의 의식 여하입니다. 사실 정치라는 게. 그래서 참패를 이끌었는데 또 바로 나온다, 이게 지지 국민적 눈에 어떻게 보일까 의문스러운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우원식 후보가 당선됐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평가 한번 해 주시죠.

☏ 윤상현 > 저는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깜짝 놀랐고요. 예상 밖의 결과에 경각심을 느꼈습니다. 사실 오늘의 결과는요. 추미애 의원을 국회의장으로 뽑지 않았다는 게 방점입니다. 우원식 의원을 뽑은 게 아니라 추미애 의원을 국회의장을 뽑지 않았다라는 겁니다. 결국 이재명 대표의 오더를 통해서 내려온 그 명령을 민주당 의원들이 반감을 갖고 정말로 누가 대선 승리하는데 도움이 되냐, 지방선거 승리하는데 도움이 되냐 이런 차원에서 우원식 의원을 택한 거거든요. 그래서 참 우리 당하고 비교해보면 민주당이 뭔가 변화하고 있다. 우리 국민의힘보다 오히려 민주당이 더 먼저 변화하고 있다는 그런 것을 느끼게 했습니다.

☏ 진행자 > 우원식 의장 후보는 잘 아십니까? 개인적으로.

☏ 윤상현 > 개인적으로야 오랫동안 정치를 해왔죠.

☏ 진행자 > 어떤 정치인이라고 평가하십니까?

☏ 윤상현 > 추미애 의장보다 상대적으로 온건하지 않겠나 이렇게 보는데 하여튼 그분이 지금까지 해왔던 게 을지로위원회 이런 거 또 사회적 약자 이런 분들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그리고 민주당 내 소통도 강하시고요. 이분이 하여튼 국회의장으로서 여야 협치 소통의 물꼬를 트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진행자 > 정치 현안 가보겠습니다. 요새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 때문에 시끄러운데요. 정부여당에 대해서 여론은 너무 미온적이다 이런 비판이 있습니다. 야당과 여론은요. 어떻게 보십니까?

☏ 윤상현 > 이게요. 미온적이다라는 것은 결국 네이버가요. 민간 기업이지 않습니까? 민간 기업에서 요청을 안 한 겁니다. 사실. 정부 입장에서는 기업 경영에 간섭을 안 한다 이런 차원에서 가만히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작년 11월에 네이버 클라우드 그게 한국에 있거든요. 거기서 정보 유출된 게 52만 건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사실 작년 한 해만 하더라도 일본에서 100만 건 이상 유출된 게 8건이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거에 대해서 일본 총무성이 어떠한 행정지도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우리 네이버 소위 말해서 라인야후의 정보 유출에 대해서만 총무성이 행정지도를 3월에 하고 4월에 했거든요. 그래서 자본관계 재검토를 해라 지분에 대해서 검토를 하라. 보안 사고 하나 가지고 이런 식으로 하느냐 너무 말이 안 되는 짓이거든요. 그래서 일본이 왜 또 이렇게 나오나 보면 일본의 니케이신문 같은 데 보면 정보가 중국 쪽으로 넘어가는 겁니다. 사실 일본이라는 나라가 개인정보 보호에 대단히 민감한 사회거든요. 그래서 마이넘버라고 2016년도부터 주민등록증 시스템을 만들고 있는데도 제대로 안 되고 있습니다. 그런 마당에 중국까지 일본인들의 이용자 정보가 넘어갔다 하니까 이분들은 우리는 기업 경영적인 측면에서 보는데 일본 사람들의 경제 안보적인 측면에서 보는 겁니다. 중국하고 관련된 그러다 보니까 네이버의 클라우드 보안이 잘 안 되는 거 아니냐. 네이버 클라우드가 한국에 있어서 중국으로 넘어가는 거 아니냐 이런 식의 너무 겁을 먹고 상상할 수 없는 지분관계 재검토라는 이런 걸 해왔는데 이건 있을 수 없는 거고요. 사실 저는 정부 측에다가 5월 초부터 계속 얘기한 게 뭐냐 하면 그게 해외 중국에다가 정보가 넘어갔으면 한국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중요한 명분이 된다. 그래서 그걸 빌미로 해서 일본 정부한테 공동조사를 요구하자 공동조사를 요구하고 네이버에 대해서 과도한 조치가 있으면 단지 그게 보안사고였다면 보안적인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좀 더 처리하고 너희들이 얘기한 행정지도 자본관계 재검토가 아닌 그 조치를 철회해라.

☏ 진행자 > 그래서요.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런 조치가 있었어야 마땅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네이버 입장만 듣겠다고 가만히 손 놓고 앉아 있는 것 때문에 여론이 악화된 거 아니겠습니까?

☏ 윤상현 > 문제는 네이버가 요청을 안 했다는 게 가장 큰 문제고요. 사실 저 같은 경우에 일본 정부가 저렇게 나오면 우리도 그걸 빌미로 해서 한번 공동조사를 요구하는 것도 좋겠다 이런 입장인데 사실 자본 관계 재검토라고 얘기했는데 전부 지분 매각이냐 이건 일본 정부가 아니라고 그러고 그렇지만 보안 문제를 가지고 자본관계 재검토하라 이거는 너무 나간 요구거든요. 사실.

☏ 진행자 > 지금까지 늦었더라도 앞으로라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 상황이면.

☏ 윤상현 > 지금 자본관계 재검토에 대해서 사실 네이버는 이 문제에 대해서 원래부터 지분을 정리하고 싶어 했습니다. 지분 정리 하고 싶어 했는데 사실 지분 정리 소위 말해서

☏ 진행자 > 시간이 다 돼서 줄여야 될 것 같습니다.

☏ 윤상현 > 7월 1일까지 협상을 하고 있는데 하여튼 간에 정부 입장에서 부당한 조치는 아주 강하게 나갈 겁니다. 단호하게.

☏ 진행자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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