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측, 안전대처 미흡 논란에 "촬영·선물 자제 부탁" [공식입장](전문)

김지우 기자 2024. 5. 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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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김지원의 소속사가 귀국길 안전 대처 미흡 논란에 입을 열었다.

16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김지원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당사는 안전상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모두의 안전에 대비하고자 몇 가지 안내 말씀드린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먼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무리한 촬영 및 편지와 선물 등을 직접 전달하는 등의 행위는 삼가 바란다. 편지와 선물은 소속사로 보내주시면 배우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또한,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구역 이외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서의 모든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아티스트를 향해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당사 또한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김지원은 해외 일정을 마무리한 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은 그를 보기 위한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김지원이 등장하자 취재진을 포함한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위태로운 상황 속 김지원은 침착하게 대응했지만, 일각에서는 엄청난 인파에 비해 경호원이 단 두 명뿐이라는 점에 걱정을 표했다. 특히 앞서 출국길에서 비슷한 상황을 겪었음에도 개선이 없자 소속사를 향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배우 김지원 / 마이데일리

▲ 이하 하이지음스튜디오 측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지음스튜디오입니다.

하이지음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스케줄 관련해 당부의 말씀 전합니다.

최근 김지원 배우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안전상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모두의 안전에 대비하고자 몇 가지 안내 말씀드립니다.

먼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무리한 촬영 및 편지와 선물 등을 직접 전달하는 등의 행위는 삼가 바랍니다.

편지와 선물은 소속사로 보내주시면 배우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구역 이외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서의 모든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티스트를 향해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항상 감사드리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양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당사 또한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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