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회장, 전략회의 열고 LG전자·이노텍 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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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를 주재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LG전자와 LG이노텍 등을 대상으로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LG그룹은 매년 5월 각 사업본부의 사업 현황과 향후 방향성 등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를 연다.
올 상반기가 끝나가는 만큼 LG그룹 외에 다른 주요 기업들도 조만간 전략회의를 열어 하반기 전략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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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를 주재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LG전자와 LG이노텍 등을 대상으로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LG그룹은 매년 5월 각 사업본부의 사업 현황과 향후 방향성 등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를 연다. 해마다 사업 현안과 전략적 중요도를 고려해 계열사를 선정한다. 대략 3년 주기로 점검이 이뤄진다.
올해는 LG전자와 LG이노텍 등 전자계열사가 포함되면서 AI(인공지능)과 전장(차량용 전기·전자 장비)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한 점검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올 상반기가 끝나가는 만큼 LG그룹 외에 다른 주요 기업들도 조만간 전략회의를 열어 하반기 전략을 점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6월 주요 임원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글로벌 전략회의를 한다.
SK그룹도 다음달 말쯤 확대경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확대경영회의는 8월 이천포럼, 10월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와 함께 SK그룹 최고 경영진이 모여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연례행사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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