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회장, 전략회의 열고 LG전자·이노텍 사업 점검

한지연 기자 2024. 5. 16. 1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를 주재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LG전자와 LG이노텍 등을 대상으로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LG그룹은 매년 5월 각 사업본부의 사업 현황과 향후 방향성 등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를 연다.

올 상반기가 끝나가는 만큼 LG그룹 외에 다른 주요 기업들도 조만간 전략회의를 열어 하반기 전략을 점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를 주재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LG전자와 LG이노텍 등을 대상으로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LG그룹은 매년 5월 각 사업본부의 사업 현황과 향후 방향성 등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를 연다. 해마다 사업 현안과 전략적 중요도를 고려해 계열사를 선정한다. 대략 3년 주기로 점검이 이뤄진다.

올해는 LG전자와 LG이노텍 등 전자계열사가 포함되면서 AI(인공지능)과 전장(차량용 전기·전자 장비)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한 점검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올 상반기가 끝나가는 만큼 LG그룹 외에 다른 주요 기업들도 조만간 전략회의를 열어 하반기 전략을 점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6월 주요 임원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글로벌 전략회의를 한다.

SK그룹도 다음달 말쯤 확대경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확대경영회의는 8월 이천포럼, 10월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와 함께 SK그룹 최고 경영진이 모여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연례행사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