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광명·시흥 주택지구에 모빌리티 특화 도시 조성한다

박석희 기자 2024. 5. 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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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사업 관련 담당 공무원과 자문위원,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현대차그룹이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스마트 미래도시를 준비하는 첫발을 내디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광명·시흥지구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와 기반을 중심으로 모두를 아우르는 혁신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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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광명시와 착수 보고회 개최
[시흥=뉴시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착수보고회 현장.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와 광명시가 공동으로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에 모빌리티 특화 도시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16일 광명시 인생 플러스 센터에서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사업 관련 담당 공무원과 자문위원,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현대차그룹이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앞서 시흥시와 광명시는 현대차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현대차그룹을 사업수행자로 선정했다. 참석자와 자문위원들은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했다.

이보다 더 앞선 지난해 11월에는 현대차그룹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도시형 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으며, 국비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총사업비 7억8000만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미래 모빌리티 중심 공간과 서비스 및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5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하는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진행한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스마트 미래도시를 준비하는 첫발을 내디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광명·시흥지구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와 기반을 중심으로 모두를 아우르는 혁신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빌리티 특화 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수요응답형 서비스 등 미래 모빌리티 적용을 위한 혁신 거점을 조성하는 등 모빌리티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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