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세계를 만나다'…청소년우륵국악단, 체코·오스트리아 음악교류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4. 5. 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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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유럽에서 국악으로 K-컬쳐 알리기에 나섰다.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21명의 학생들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정으로 음악의 도시인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음악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단원들은 지난 12일 프라하의 한 교회에서 '아리랑'과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을 연주하며 한인 동포들의 심금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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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충북 충주의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유럽에서 국악으로 K-컬쳐 알리기에 나섰다.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21명의 학생들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정으로 음악의 도시인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음악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충주교육지원청이 충주시와 함께 진행하는 지역특화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의 이름은 '음악의 심장을 두드리다'로 붙여졌다.

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단원들은 지난 12일 프라하의 한 교회에서 '아리랑'과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을 연주하며 한인 동포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 이튿날에는 프라하 시내에서 버스킹 공연을 열었으며, 프라하 음악 학교를 방문해서는 현지 학생들에게 연주를 들려주고 악기를 다뤄보게 하며 국악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남은기간 비엔나 음대를 방문해 현지 학생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하는 등 음악 교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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