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폐배터리 재활용 협의체 ‘배리원’ 출범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4. 5. 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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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폐배터리 자원 재순환에 앞장서는 협의체 '배리원(Battery Recycle One team)'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리원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민간·기관이 설치한 협의체다.

자원순환의 사각지대인 폐배터리의 수거율을 높이고, 새로운 배터리로 만들어 재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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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폐배터리 자원 재순환에 앞장서는 협의체 ‘배리원(Battery Recycle One team)’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리원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민간·기관이 설치한 협의체다. 자원순환의 사각지대인 폐배터리의 수거율을 높이고, 새로운 배터리로 만들어 재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폐배터리에는 망간, 아연, 니켈, 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들어있어 일반 쓰레기와 분리배출할 경우 토양·수질 보호와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니켈·코발트·리튬 등 희귀광물을 추출해 자원을 순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사옥과 직영 매장에서 가입자 대상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별 수거 거점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30개 직영 매장과 사옥에서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일반 배터리 1만6346개, 휴대용 보조배터리 3600개 등을 모아 배터리재활용업체에 전달한 바 있다.

배리원에 참여하는 기업 및 기관은 주관사인 LG유플러스와 에너자이저, 이알, 한국전지재활용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청소년재단, 고려대학교 등이다.

배리원은 앞으로 대국민 폐배터리 수거 활동은 물론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수거 활동 연계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 제도개선 및 수거에 따른 경제·사회적 효과 분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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