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국과수, '가스사고 현장조사' 등 협력체계 강화

이석주 기자 2024. 5. 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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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가스사고 현장 조사' 등과 관련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가스안전공사는 16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봉우 연구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조사 협업 및 공동학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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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사고 감정기법 및 인프라 등도 공유
"AI 등 기술 접목한 가스안전관리 대전환"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옥 전경. 가스안전공사 제공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가스사고 현장 조사’ 등과 관련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처다.

가스안전공사는 16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봉우 연구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조사 협업 및 공동학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가스사고 현장조사 및 사고제품 감정업무 상호 지원 ▷첨단 사고 감정기법 및 인프라 공유 ▷상호 기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퍼런스 기술 지원 등 관련 업무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의 협력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가스원인 조사 내실화를 통해 국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가스안전관리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1일 창립 50돌 기념식 때 선포한 슬로건도 ‘글로벌 최고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으로의 도약’이었다.

당시 박 사장은 ▷첨단 가스안전관리 대전환 ▷미래 에너지 안전관리 선도 ▷대내외 협력 파트너십 다각화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준비해 나겠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가스 사고조사에 대한 신뢰성 강화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왼쪽)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봉우 연구원장. 가스안전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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