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국과수, '가스사고 현장조사' 등 협력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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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가스사고 현장 조사' 등과 관련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가스안전공사는 16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봉우 연구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조사 협업 및 공동학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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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등 기술 접목한 가스안전관리 대전환"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가스사고 현장 조사’ 등과 관련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처다.
가스안전공사는 16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봉우 연구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조사 협업 및 공동학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가스사고 현장조사 및 사고제품 감정업무 상호 지원 ▷첨단 사고 감정기법 및 인프라 공유 ▷상호 기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퍼런스 기술 지원 등 관련 업무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의 협력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가스원인 조사 내실화를 통해 국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가스안전관리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1일 창립 50돌 기념식 때 선포한 슬로건도 ‘글로벌 최고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으로의 도약’이었다.
당시 박 사장은 ▷첨단 가스안전관리 대전환 ▷미래 에너지 안전관리 선도 ▷대내외 협력 파트너십 다각화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준비해 나겠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가스 사고조사에 대한 신뢰성 강화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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