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접속 오류에 "차세대 시스템 10월 완료"

권신혁 기자 2024. 5. 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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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 최근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 큐넷의 접속 오류와 관련해 "올해 10월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 3월26일 공단이 운영하는 국가자격 홈페이지 큐넷이 약 90분 간 서비스가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산업인력공단은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했고 올해 10월 해당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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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6일 국가자격 홈페이지 큐넷 90분간 서비스 지연돼
사업 완료 전까진 서버 보강·시험장 추가 확보 등 조치 취할 듯
[서울=뉴시스] '2023년 정기 기사 제1회 실기시험' 시험장 입구 모습.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2024.1.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최근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 큐넷의 접속 오류와 관련해 "올해 10월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 3월26일 공단이 운영하는 국가자격 홈페이지 큐넷이 약 90분 간 서비스가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올해 정기 기사 제1회 실기시험 원서 접수 첫 날이었다.

산업인력공단은 이 같은 접속 지연 및 오류에 대해 "초일 접수인원이 약 4만명 이상 큰 폭으로 늘어 네트워크 등 정보시스템 전반의 부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산업인력공단은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했고 올해 10월 해당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에는 원서접수 절차를 7단계에서 3단계로 대폭 축소하고 장소 선택 시 결제 단계까지 일정 대기 시간을 부여하기도 했다.

해당 구축 사업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해 서버 등 인프라 보강, 시험장 추가 확보, 자격시험 등급별 접수시간 분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접속 지연 사태와 관련해 "접수 진행 중 임의로 로그아웃되는 등 계속 오류가 발생했고 일부 지역은 시험 장소가 부족했다"라며 "수험자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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