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1분기 순익 63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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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현대카드의 순이익이 10%가량 줄었다.
영업이익이 줄고, 대손충당금을 늘린 영향 등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638억원으로 전년 동기(708억원) 대비 9.9%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꾸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업계 최저 수준의 0%대 연쳬율을 보이고 있다"며 "영업익과 순익 감소는 우량 회원 중심으로 금융 상품을 확대하며 대손충당금 적립을 늘린 탓"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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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0.7% '양호'
올해 들어 현대카드의 순이익이 10%가량 줄었다. 영업이익이 줄고, 대손충당금을 늘린 영향 등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638억원으로 전년 동기(708억원) 대비 9.9%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57억원에서 823억원으로 14%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회원 수 및 신용판매 확대 효과 등으로 20.8% 성장한 8607억원을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는 양호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연체율(1개월 이상 기준)은 0.7%로 전년(0.85%) 대비 0.15%포인트(p) 낮아졌다. 대환대출을 포함한 실질 연체율도 1.24%에서 1.04%로 0.2%p 개선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꾸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업계 최저 수준의 0%대 연쳬율을 보이고 있다"며 "영업익과 순익 감소는 우량 회원 중심으로 금융 상품을 확대하며 대손충당금 적립을 늘린 탓"이라고 설명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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