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가공공장,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변화해야”

서효상 기자 2024. 5. 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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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6일 "급변하는 식품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농협 농식품가공공장이 변화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1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농협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가공식품으로 우리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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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가공공장전국협 2024년 정기총회서
강호동 회장 축사…가공사업 경영대상에 김제 공덕농협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농협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김병진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6일 “급변하는 식품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농협 농식품가공공장이 변화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1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농협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가공식품으로 우리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강 회장을 포함해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와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회원 조합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총회에서 2023년 가공공장 결산현황과 2024년 식품사업부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2023년 사업결산과 2024년 사업게획을 심의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농협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협의회장인 최종철 경기 연천 전곡농협 조합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병진 기자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농협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최종철 협의회장을 비롯한 참석 조합장들이 농협 식품 산업 도약 등을 다짐하고 있다. 김병진 기자

농협은 논의된 안건을 바탕으로 ▲농협 가공공장 종합지원사업(All In One) 표준 모델 개발 ▲농협 스마트화 지원사업 체계 마련 ▲농협 수요 맞춤형 R&D 지원 ▲다각적 판로 확대 등을 추진해 농협 가공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가공사업 관련 우수 농협 13개소에 상패를 수여했다. 수상 농협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가공사업 경영대상=▲전북 김제 공덕농협

◇금상=▲경기 안성 고삼농협 ▲전북 고창 해리농협

◇은상=▲강원 영월농협 ▲경북 북안동농협

◇동상=▲경기 화성 정남농협 ▲충남 아산 선도농협 ▲전남 고흥 두원농협 ▲경남 새남해농협

◇우수상=▲경북 안동농협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 ▲전남 고흥 두원농협

◇가공사업 발전상=▲충북원예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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