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사태 수습 위한 '비상대책특별위원회' 구성

박미주 기자 2024. 5. 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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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는 제42대 이성규 회장이 현 의·정 사태의 대응과 수습을 위한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병원협회는 이날 낮 12시 롯데호텔서울 37층 가넷룸에서 제1차 상임고문·상임이사·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비상특위 운영을 의결했다.

정관에 따른 임원은 부회장 14명, 부회장 겸직 6명을 포함한 상설 위원장 21명과 무임소 위원장 11명, 상임이사 63명, 2명의 시·도병원회장을 포함한 46명의 이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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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병원협회

대한병원협회는 제42대 이성규 회장이 현 의·정 사태의 대응과 수습을 위한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병원협회는 이날 낮 12시 롯데호텔서울 37층 가넷룸에서 제1차 상임고문·상임이사·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비상특위 운영을 의결했다. 향후 2년간 병협을 이끌어 갈 상임고문단과 임원진 구성을 잠정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간다.

합동회의에서는 현 의·정 사태 해결을 위한 대응과 수습책을 마련해 나가기 위한 비상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을 보고 받고 의결했다. 위원장은 신응진 제1정책위원장(순천향대학교 특임원장)이 맡기로 했다. 위원 구성은 위원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제42대 집행부의 임원진 위촉장도 수여했다. 김성덕 현대병원 의료원장을 명예단장으로,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과 박용우 천안요양병원 이사장을 각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위촉했다. 회무 운영을 자문할 상임고문단은 35명이다.

정관에 따른 임원은 부회장 14명, 부회장 겸직 6명을 포함한 상설 위원장 21명과 무임소 위원장 11명, 상임이사 63명, 2명의 시·도병원회장을 포함한 46명의 이사로 구성됐다.

63명의 상임이사는 향후 직책이사로 임무가 부여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4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서유성(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영진(강남병원장) 2명의 감사를 포함해 총 152명의 임원이 2026년 4월30일까지 2년간 대한병원협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이성규 회장은 "정책과 보험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제1, 2 위원장을 두었으며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에 각각 맡겨 균형있는 회무 추진이 가능토록 했다"며 "당장 이달 말 수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고, 그 보다 시급한 의·정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대외협력 업무를 강화하는 등 회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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