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운수‧정비 단체, 교통사고 예방 위해 ‘업무협약’

양휘모 기자 2024. 5. 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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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경기지역 버스‧택시‧화물 등 11개 운수‧정비 단체가 ‘교통사고 예방 및 전차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조정권)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내 운수‧정비 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공단은 16일 경기남부본부 회의실에서 경기지역 버스‧택시‧화물 등 11개 운수‧정비 단체와 ‘교통사고 예방 및 전차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사업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회사의 교통안전교육을 적극 지원한다. 경기지역 버스‧택시‧화물 등 11개 운수‧정비 단체는 전차유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전차유 실천 운동은 전방주시와 차간거리 미유지에 따른 교통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착안, 안전운전에 가장 기본이 되고 운전자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운동이다.

특히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통화‧피로‧졸음운전 등 운전자 본인에 의한 사고예방을 위한 전방주시와, 선행차 급정지‧낙하물 발생‧빗길‧빙판길 등 도로 위험환경 회피를 위한 차간거리 유지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조정권 본부장은 “공단은 운수회사의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운전자의 전차유 실천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운전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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