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1Q 매출 1947억원...전년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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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19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701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해 매출 44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 글로벌 사업매출(해외 계열법인 실적 기준)은 2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 이상 성장하는 등 글로벌 여행 데이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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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야놀자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19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1분기 실적은 야놀자 플랫폼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 인터파크트리플의 2분기 연속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신장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글로벌 확장에 따른 해외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주효했다고 야놀자측은 전했다.
부문별로 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은 매출 868억원, 영업이익은 155억 원으로 꾸준한 신장세를 보였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4분기부터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701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해 매출 44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 1분기 글로벌 사업매출(해외 계열법인 실적 기준)은 2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 이상 성장하는 등 글로벌 여행 데이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은 글로벌 솔루션 사업 확장에 따른 높은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야놀자 해외 사업 확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여행산업의 비수기임에도 국내 및 해외 여행, 클라우드 솔루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아우르며 성장을 지속했다”며 “플랫폼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인터파크트리플의 2분기 연속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매출 성장세 등을 통해 글로벌 여행 데이터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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