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구독사업 매출 3천456억원…분기 최대

신채연 기자 2024. 5. 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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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가전 구독 사업이 올해 1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LG전자가 오늘(16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구독 사업에서 3천456억원의 매출을 냈습니다.

지난해 1분기의 2천10억원보다 72% 증가한 수준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입니다.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면 LG전자의 구독 사업 매출은 올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LG전자는 2009년 정수기 렌탈 사업을 시작한 이후 품목 확대와 관리, 제휴 서비스로 영역을 넓혀가며 구독 사업을 강화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생활가전뿐 아니라 냉장고, 세탁기, TV, 노트북 등으로 구독 영역을 넓히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LG전자 구독 사업 매출은 2022년 대비 2023년에 31% 증가했습니다.

LG전자가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사업을 하는 VS사업본부의 올해 1분기 매출 비중은 12.6%로 종전 역대 최고인 지난해 상반기(12.5%)를 넘어섰습니다.

다른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은 가전(H&A) 39.3%, 홈엔터테인먼트(HE) 16.5%, 비즈니스솔루션(BS) 7.2%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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