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지역의원 빠진 국회 국방위‧문체위원 명예시민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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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민간·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등 지역현안을 위해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들과 인연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지역 당선인들이 상임위원회로 국회 국방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선택하지 않은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강기정 시장은 "두 핵심 현안을 챙기기 위해 국방위나 문체위 국회의원들과 인연을 만들어가겠다"며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찾아 광주시를 위해 역할을 해주실 것을 요청드리고, 이분들을 명예시민으로 추대하는 등의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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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민간·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등 지역현안을 위해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들과 인연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지역 당선인들이 상임위원회로 국회 국방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선택하지 않은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강기정 시장은 특히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명예시민으로 추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까지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간부회의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8명의 국회 상임위 배정에 대해 내부적으로 의견들이 모아졌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민간·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 및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의 지역현안을 풀어갈 국방위와 문체위 소속이 없어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두 핵심 현안을 챙기기 위해 국방위나 문체위 국회의원들과 인연을 만들어가겠다"며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찾아 광주시를 위해 역할을 해주실 것을 요청드리고, 이분들을 명예시민으로 추대하는 등의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2대 광주지역 당선인 가운데 정진욱 당선인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안도걸 당선인은 기획재정위원회, 조인철 당선인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부남 당선인은 행정안전위원회로 사실상 내정됐다.
정준호 당선인은 22대 전반기에 정무위원회로, 전진숙 당선인은 보건복지위원회, 박균택 당선인은 법제사법위원회, 민형배 당선인은 국토교통위원회 등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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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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