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중에 '김호중 이어폰' 구매인증 행렬…"팬들이 범죄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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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팬카페에는 이른바 '김호중 이어폰' 구매 인증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에는 "벨칸토 구매인증" "벨칸토 구매 완료" 등의 게시글이 대거 올라와 있다.
이들이 구매한 벨칸토 이어폰은 김호중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인이어 이어폰이다.
팬들의 구매 행렬에 벨칸토 인이어 이어폰 퍼플 색상은 이날 한 때 예약 판매가 매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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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팬카페에는 이른바 '김호중 이어폰' 구매 인증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에는 "벨칸토 구매인증" "벨칸토 구매 완료" 등의 게시글이 대거 올라와 있다.
이들이 구매한 벨칸토 이어폰은 김호중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인이어 이어폰이다. 김호중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커스텀 인이어와 똑같은 디자인으로 제작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웹사이트 투 네이션을 통해 벨칸토 이어폰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팬들의 구매 행렬에 벨칸토 인이어 이어폰 퍼플 색상은 이날 한 때 예약 판매가 매진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팬들은 연예인 투표 플랫폼에서 김호중을 투표할 것을 독려하거나 콘서트 티켓을 추가 예매하는 등 김호중을 향한 굳건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차갑다. 팬카페 내부에서 김호중을 옹호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삐뚤어진 팬심"이라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팬들이 김호중을 범죄자로 키우네" "사이비 아니냐. 범죄를 저질렀는데 죄를 뉘우치기도, 반성하기도 전에 사면을 해주네" 등의 댓글을 달며 팬심을 비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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